
[죽은 시인의 사회] -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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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이번에 롯데시네마에서 35주년 재개봉으로 를 관람했다.이 영화가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 없이 봤는데,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 35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고민현대사회는 남들과 비교하고 평가하기에 바쁘다.35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여전히 같은 고통을 안고 사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치열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짜 목적을 잊고, 그저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다.영화 속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 교장과 개개인을 중시하는 진보적 키팅 선생님의 대립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가?삶을 먼저 살아본 부모가 집안 형편을 고려해 자식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은 어디까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