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타닉] - 영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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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순간을 소중히-재오나르도 훈카프리오-오랜만에 쓰는 영화 후기다여자친구의 인생영화인 타이타닉을 이번에 나는 처음봤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수많은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는 가지각색의 방식에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이 들었다.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누군가는 목숨을 기꺼이 포기해야 하는 순간 나는 그럴 수 있을까? 배가 침몰하는 순간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그런 비극적인 상황에 나를 넘어 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바쳐야 한다면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이러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비극적이다.극중 이기적인 사람들의 선택을 내가 떳떳히 비난할 수 있을까?영화에 나오지 않는 각자의 사연이 있을 것이기에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함부로 비난할 수 없었다.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