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가게] - 드라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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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드라마 조명가게 감상문오랜만에 본 드라마이번엔 영화가 아닌 드라마 "조명가게"를 봤다.개인적으로는 영화라는 형식이 더 좋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흐름이 끊기는 게 싫어서 집중이 잘 안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영상을 온전히 즐기는 걸 선호한다.이 드라마도 한 번에 몰아본 건 아니었다.1~4화를 보고 1주일 뒤에 몇 편 더, 마지막 화는 2주 정도 지나서 봤다.그래서인지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또렷하게 남아 있지는 않다. 무서움에서 감동으로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계기는 인스타 스토리에서 한 지인이 극찬했던 걸 보고였던 것 같다.기대 없이 봤는데, 2~3화까지는 진짜 공포영화 같았다.방심한 상태에서 보니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쿄쿜하지만 이후, 떡밥이 회수되면서 연출과 스토리에 감탄하..